중소기업 환경책임보험료 부담 낮춘다…최대 50% 지원

중기중앙회, 기후부·DB손해보험과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 뉴스1 DB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환경책임보험료 부담을 최대 50%까지 덜어주는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DB손해보험과 '환경책임보험 중소기업 보험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상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은 환경책임보험료의 최대 50%를 지원받게 된다. 환경책임보험료는 환경오염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기업이 환경책임보험에 가입하면서 부담하는 보험료다.

기후부는 지원사업을 검토하고 세부 방안을 마련했으며, 중기중앙회는 지원이 필요한 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DB손해보험은 제4기 환경책임보험 대표보험사로,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 5억 원을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자금에 출연한다.

중기중앙회와 기후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환경·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지속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찬회 중기중앙회 전무이사는 "환경 리스크 관리 비용 부담 완화가 환경설비 투자, 관리 체계 고도화로 이어져,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이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