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허기술진흥원 신임 원장에 임영희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지식재산 행정·심판 경력 두루 갖춘 특허 전문가…9월 1일 취임
임영희 원장 "AI 업무혁신으로 지속가능한 기관 만들 것"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최근 이사회를 열고 임영희 전 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특허·상표·디자인 등 지식재산의 창출과 보호, 활용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최근 첨단산업 경쟁이 국가 간 기술 주권과 경제안보 이슈로 확장하면서 핵심기술 보호와 특허정보 분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업무 고도화 등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임 신임 원장은 이날부터 기관 운영과 국가 지식재산(IP) 관련 사업을 이끈다.
임 원장은 1968년 광주 출생으로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충남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특허법무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변리사 자격을 보유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다.
임 원장은 특허청과 특허심판원에서 지식재산 행정·심판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협력업무를 맡았고 특허법원 기술심리관으로도 활동했다.
특허심판원에서는 심판정책과장과 수석심판관을 지냈다. 특허청에서는 전기통신심사국장과 화학생명심사국장 등을 맡았다. 기술 분야별 특허 심사와 분쟁·심판 정책, 국제 협력 등 지식재산 행정 전반의 이해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임 원장은 "국가 핵심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안보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진흥원이 축적한 지식재산 전문성을 경제안보·공공서비스·글로벌 협력 등 새로운 성장사업으로 연결하겠다"며 "인공지능(AI) 기반 업무혁신과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기관과 구성원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진흥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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