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생산성·매출 높인 中企 찾는다"…중기부, 21일까지 접수

지역 AI 활용·확산 유공 포상도 모집…장관 표창 8점 수여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AI 초격차 챌린지 성과발표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1.5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거나 비용을 절감하는 등 실제 경영성과를 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발굴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 참가기업과 '지역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유공 포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유공 포상은 AI 도입을 통해 경영성과를 창출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AI 전환과 관련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AI로 생산성 높이고 비용 줄인 中企 10곳 선정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AI 기술을 실제 경영현장에 도입·활용해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다.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낸 기업도 대상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AI 도입 우수사례 등을 기업 소재지를 관할하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접수된 사례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10개 사를 선정한다.

대상 1개 사와 최우수상 2개 사, 우수상 2개 사 등 5개 사에는 중기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장려상으로 선정되는 나머지 5개 사는 중진공 이사장상을 받는다.

수상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도 이뤄진다. 중기부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에서 우대하고 AI 도입 성과를 우수 사례집에 수록해 AI 도입을 희망하는 다른 중소기업이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 中企 AI 전환 이끈 개인·기관도 포상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과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도 발굴한다.

'지역 중소기업 AI 활용·확산 유공 포상' 대상은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등 중기부 AI 정책사업에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AI 도입·활용을 촉진하거나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다.

포상 규모는 중기부 장관 표창 총 8점이다.

개인 부문은 AI 도입·활용의 혁신성과 성과, 중소기업 AI 전환 지원 기여도 등을 평가한다. 기관·단체는 지역 AI 사업 추진 성과와 협업체계, AI 생태계 조성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심사한다.

중기부는 공모전 수상기업과 유공자의 사례를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AI 활용 모델로 확산할 방침이다. 연말에는 시상식과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주요 성과를 공유한다.

황영호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AI를 활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