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업계, 이소영 중기장관 후보자 환영…"민생정책 속도 내길"

산자중기위서 소상공인 지원·폐업 대책 등 다뤄
"장관 공백 해소 계기…790만 소상공인에 희망·활력 기대"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소상공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12 ⓒ 뉴스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가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이소영 국회의원이 신임 중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성숙 전 중기부 장관의 국무총리 취임 이후 두 달여간 이어진 장관 공백을 해소할 계기가 마련된 만큼 소상공인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산적한 현안 해결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공연은 이 후보자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소상공인 관련 현안을 꾸준히 다뤄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21대 국회 산자중기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대한 희망회복자금 확대와 신속한 피해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폐업 소상공인 지원제도의 현실화를 촉구하는 등 소상공인 정책에도 목소리를 내왔다.

현재는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제·민생 분야의 정책 경험을 쌓고 있다.

소공연은 장기화한 내수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인건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 부담에 더해 유통·플랫폼 환경과 노동정책 변화까지 겹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소공연은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자가 국회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이 아닌 대한민국 경제의 당당한 주체로 세우고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중기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 공정한 경영환경 조성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는 데 적극 나서 790만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장관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