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K-브랜드 팝업' 운영…200개 中企 제품 선봬

한유원, 10월 12일까지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서 팝업스토어 운영
우수 제품 체험 기회…정책면세점 방문 유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설치된 K-브랜드 팝업스토어(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국내외 여행객들이 모여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은 8월 14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60일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팝업스토어인 'K-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인천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행객에게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전용 면세판매장인 '정책면세점(판판듀티프리)' 방문을 유도해 입점 기업의 실질적인 판매와 해외 진출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한유원은 2021년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정책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 면세점보다 낮은 입점 장벽과 수수료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면세판매장 2곳을 추가로 열었다.

팝업스토어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일반구역 H 체크인카운터 인근에 마련된다.

참여 기업과 제품은 15일마다 변경된다. 회차별 50개 기업이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운영하며, 전체 운영기간 동안 총 200개 중소기업에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방문객들은 K-뷰티와 K-푸드를 비롯한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시식과 시음, 제품 시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기간 뽑기 이벤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팝업스토어 방문객의 정책면세점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방문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누적 방한객이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한류와 함께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여름 휴가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가 정책면세점 매장 방문을 활성화하고, 입점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실질적 구매, 나아가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