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새 대표 선임 절차 착수…오늘부터 21일까지 공모

현 이태식 대표 임기 종료 후 유임 체제…임추위 심사 거쳐 최종 선임
임기 3년·1년 단위 연임 가능…판로지원 전문성 갖춘 인재 모집

중기부 산하 한유원이 새 대표이사 공모에 착수한다. 사진은 최근 신입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태식 대표이사의 모습 (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착수했다. 현 이태식 대표의 임기가 지난 4월 종료된 가운데 임원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이끌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12일 중기부, 한유원 등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신임 대표이사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임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경영 성과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가능하다.

한유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TV홈쇼핑과 온라인 판로 지원, 라이브커머스, 공공구매, 동행축제 운영,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 지원 등 유통 전반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과 해외 판로 확대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다. 기관의 비전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임원에게 요구되는 도덕성과 청렴성,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유원이 판로지원을 돕기 위한 브랜드 소상공인 점프업 지원사업 밋업데이를 진행하는 모습 (한유원 제공)

지원자는 지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지정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는 각각 A4용지 5매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역량을 평가하는 면접심사가 진행되며, 지원 서류는 방문과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신임 대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비롯해 공공구매 활성화, 해외 온라인 판로 지원,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 등 한유원의 주요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현 이태식 대표는 지난 4월 임기가 만료됐지만 후임 선임이 이뤄지지 않아 현재까지 유임 체제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후보자를 추천한 뒤 관련 절차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가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