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 생태계 상생 플랫폼 구축"…무림페이퍼, 출판·인쇄 지원 가동
143개 접수작 중 29개 선정…품질 컨설팅·공동 마케팅 연계
독립출판·개인 창작자 포괄 개방형 협력 모델 구축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무림페이퍼(009200)가 출판·인쇄업계와 손잡고 종이를 매개로 한 상생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종이 지원을 넘어 제작 품질 관리와 공동 마케팅까지 잇는 구조로 상생 모델을 마련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무림페이퍼는 지난달 30일 출판·인쇄 창작 지원 프로젝트 '더 퍼스트 페이지 위드 무림'(The First Page with Moorim)의 선정작을 확정하고 참여 출판사와 창작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공모에는 총 143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중 대형출판 10편, 소형출판 15편, 종이굿즈 4점 등 29개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출판물 형태와 참가 대상을 제한하지 않는 개방형 공모로 진행됐다. 대형 출판사부터 독립출판사, 개인 창작자까지 폭넓게 참여했다. 올해 9월까지 발간 또는 제작 예정인 출판물과 종이 굿즈를 대상으로 종이를 무상 지원한다.
무림페이퍼는 표지·띠지·내지 등 제작에 필요한 종이 지원을 넘어 인쇄 과정의 품질 컨설팅과 출간 이후 마케팅 협업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무림은 출판·인쇄 산업 활성화와 창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인 창작자, 독립출판사, 소규모 출판사를 대상으로 총 3억 원 규모의 종이를 지원하는 더 퍼스트 페이지 위드 무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창작자와 출판업계의 제작 부담을 완화하고 출판·인쇄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제지업계는 핵심 제품인 종이를 창작자와 중소 출판·인쇄업계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출판사와 인쇄사, 창작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들이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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