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생산 확인 실태조사원 178명 교육…공공조달 조사역량 강화

한유원, 8월 말까지 현장 실습교육 진행…하반기 추가 모집 예정
직접생산 확인제도 신뢰성 제고·공공조달 판로 지원

직접생산 확인제도 실태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교육 모습(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직접생산 확인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규 실태조사원 교육에 나섰다. 현장 조사 전문성을 높여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은 최근 새롭게 모집한 직접생산 확인제도 실태조사원 178명을 대상으로 조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직접생산 확인제도는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을 구매할 때 해당 중소기업이 직접 생산하거나 서비스를 수행하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유원은 2022년 직접생산 확인제도 업무를 위탁받은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누적 18만 410개 기업에 직접생산확인서를 발급하며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해 왔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태조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유원은 지난 7월 초 신규 실태조사원 178명을 모집했으며, 오는 8월 말까지 권역별로 현장 실습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첫 교육은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한유원에서 열렸다. 교육에서는 직접생산 확인제도와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 활용 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조사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실태조사를 수행 중인 전문조사원이 조사 절차와 시스템 활용 방법을 직접 교육해 신규 조사원의 업무 이해도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유원은 참여 기업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권역과 품목별 수요를 반영해 하반기 중 실태조사원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을 통해 안내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직접생산 확인제도는 국내 제조 기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실태조사원의 전문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