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中企 3대 상생협력 추진…"대·중기 상생은 경쟁력"
온라인 판로 확대·공정거래 강화·해외 공동진출 지원
유통상생대회 참석…"디지털 전환 속 상생 생태계 구축"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재편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해외 공동 진출을 축으로 한 상생협력 정책을 추진한다.
21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병권 제2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6회 유통상생대회'에 참석해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상생 실천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통상생대회는 백화점과 온라인 플랫폼 등 유통 대기업의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과 민간 중심의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 차관은 "온라인 유통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서는 등 유통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플랫폼 중심의 유통구조가 확산하는 만큼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기술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3대 상생협력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상생협력 대상을 온라인 플랫폼을 포함한 전 산업으로 확대하고, 상생협력법 개정과 맞춤형 동반성장평가, 상생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또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을 확대하고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상생협력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형 유통 플랫폼과 중소 제조기업의 해외 공동 진출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도 확대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상생은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중기부는 상생협력 생태계가 대한민국 유통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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