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창업가와 경험·고민 공유"…중기부 '파운더스 서클' 진행

서울·대전·부산 3개 지역서 진행
선배 창업가 경험 공유·창업고민 Q&A도 진행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진출자들이 선배 창업자들과 창업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모두의 창업 '파운더스 서클' 행사를 서울, 대전, 부산 총 3개 지역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두의 창업 도전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선배·동료 창업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22일 부산에서 시작해 24일 서울,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서울로보틱스(자율주행) △스푼랩스(미디어콘텐츠) △토스랩(B2B Saas)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 창업가가 참석하며, 부산에서는 '짐캐리' 등 지역에서 자리 잡고 성장한 선배 창업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험을 연결하는 액티비티 플랫폼 '프랍' 창업자와 행사 커뮤니티 플랫폼 '온오프믹스', 꽃 정기구독 서비스 '꾸까' 등 창업가들도 참여해 세 지역에서 창업 경험담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진솔하고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1부 패널 토크와 2부 라운드테이블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선배 창업가들이 처음 창업을 결심한 계기부터 사업을 성장시키고 위기를 극복한 경험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선배 창업가 1명과 참가자 20여 명 간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여 창업 고민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며 깊이 있는 소통을 이어간다.

중기부는 이번 파운더스 서클을 시작으로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소통·교류하는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파운더스 서클은 선·후배 창업가 간 깊이 있는 연대를 형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창업가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두의 창업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창업이 혼자가 아닌 함께 나아가는 도전이 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모두의 창업'은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 창업 프로젝트다.

선정자들은 앞으로 지역·권역별 오디션과 전국 오디션을 거쳐 연말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팀에는 최대 10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상위 100개 팀에도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