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중심 탐구"…그래디언트·인천대 영재원·카오스, 과학인재 양성
AI 기반 과학 지식 플랫폼 'SOAK'으로 영재교육 고도화
전국 초·중등 2000명 선교육 과정 투입…AI 기반 피드백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그래디언트(035080)가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카오스재단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과학 플랫폼 'SOAK'(쏙)을 영재교육과 공교육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연계하기로 하면서 질문 중심 탐구 학습을 앞세운 미래 과학 인재 양성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해당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교육 콘텐츠와 프로그램,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과학·영재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교육 콘텐츠와 디지털 채널 연계, 시설·인적 네트워크 활용, 신규 교육사업 발굴 등을 협력한다.
첫 협력 사례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 초·중등학생 약 2000명이 참여하는 온라인 선교육 과정의 과제 피드백에 SOAK(Scientific Odyssey Along the Knowledge) 콘텐츠를 활용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26개 대학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 주관기관은 인천대로 선정됐다.
SOAK는 그래디언트가 카오스재단의 과학 콘텐츠를 결합해 개발한 AI 기반 과학 지식 플랫폼으로 질문 중심 학습을 통해 학습자가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래디언트와 카오스재단은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청, 국립과천과학관 등과 3자 업무협약을 맺고 SOAK를 공교육 현장에 접목해 왔다. 인천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공교육에서 활용 가능한 과학교육 콘텐츠 개발과 과학 문화 확산에 나섰고, 과천과학관과는 고품질 과학 강연과 과학문화 콘텐츠 아카이빙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인천교육청의 'AI 기반 온라인 과학학습 혁신 프로그램'에 SOAK 기반 탐구 과제 서비스 'SOAK@home'(쏙앳홈)이 선정돼 인천 관내 초·중·고 50개교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그래디언트는 '플랫폼·콘텐츠·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공교육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김병민 그래디언트 퍼블리싱 워킹그룹 그룹장은 "교육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과학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제공하고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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