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부산브랜드페스타서 구매상담회…中企 260개사 판로 지원

유통플랫폼·공공기관 바이어 130명 참여…1대1 맞춤 상담

소상공인 판로 확대 위한 구매 상담회 모습 (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부산브랜드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위한 대규모 구매상담회를 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와 한유원은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광역시, 벡스코와 함께 '2026 민·관 통합 지역상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대표 지역축제인 '부산브랜드페스타'와 연계해 마련됐다.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260여 개사가 참여하며, 카카오와 롯데온, 오아시스, 현대홈쇼핑 등 민간 유통플랫폼 MD를 비롯해 부산시설공단, 부산항만공사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약 130명이 바이어로 참여해 1대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회는 △소상공인 유통플랫폼 MD 상담회 △중소기업 마케팅 구매상담회 △소모성자재(MRO) 구매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기업들은 중소기업 판로정보 플랫폼 '판판대로'를 통해 사전 신청과 선정을 거쳐 상담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운영해 온 지역기업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한유원과 부산지방조달청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MRO와 공공구매 시장 동향, 판로 확대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판로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구매상담회를 지속 확대하며 새로운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상담회 개최 지역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참가 기업들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와 한유원은 지난 3일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에서도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MD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