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악취 걱정 끝"…여름철 주방 필수템 주목 [강추아이템]
미닉스·쿠쿠·코웨이, 고온 건조·분쇄 기술로 '1인·맞벌이' 공략
저소음·탈취·살균 기술 경쟁…지자체 보조금 구매비용 일부 환급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여름철을 앞두고 음식물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벌레 고민이 커지면서 음식물처리기가 주방 필수가전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배달 음식 활성화로 실내에서 음식물을 즉시 처리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이에 업체 간 성능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고온 건조와 분쇄 기술, 탈취 성능, 저소음 설계 등 차별화 요소를 앞세운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앳홈의 가전 브랜드 미닉스는 음식물처리기 '더 플렌더' 시리즈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력 제품인 '더 플렌더 PRO'는 최대 130도의 고온 건조 기술을 적용해 처리 시간을 기존 대비 약 80분 줄였으며, 최대 4시간 40분 이내 처리를 완료한다.
더 플렌더 PRO는 최대 130도의 고온 처리 기술을 적용해 건조 시간을 기존 대비 80분 줄여 최대 4시간 40분 이내에 처리를 완료한다. 유해균을 제거하는 '하이퍼 건조·살균' 기능과 소음을 차단한 '제로 노이즈', 자동 처리·보관이 가능한 '풀 오토 케어' 등을 탑재해 성능·편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미닉스는 소형 주방을 겨냥한 '더 플렌더 mini'도 선보였다. 제품 폭을 17㎝까지 줄인 슬림 디자인과 1.5l 용량 설계로 1인 가구나 소량 음식물 처리에 최적화했다.
쿠쿠의 '에코웨일 큐브 음식물처리기'는 건조통 눌어붙음과 악취 문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2세대 스트롱팟 건조통과 특수 코팅을 적용해 음식물이 바닥에 들러붙는 현상을 줄였고 열이 고르게 분산되도록 설계된 눌음 방지 모드로 세척 부담도 낮췄다.
돌기형 커팅 브라켓과 4중 블레이드 구조를 적용해 뼈나 갑각류도 균일하게 분쇄할 수 있다. 1회 처리 시간은 50분 내외로 국내 최단 수준이다.
1000g 활성탄 기반 4중 탈취 필터로 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였고, 평균 19.2dB 이하 저소음 설계와 19㎝ 폭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야간이나 소형 주방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는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2종(2l·3l)을 출시하며 시장 경쟁에 가세했다.
이 제품은 약 150도 고온 히팅과 4중 블레이드를 적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 96%까지 감량할 수 있다. 소량 기준 1시간 내 분쇄가 가능해 처리 속도를 높였다.
공기 유로에는 UV-C 살균 기능을 적용해 대장균과 살모넬라 등 세균을 99.9% 제거하고, 건조통 내부 고온 세척 기능을 통해 위생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여기에 매일 10분씩 자동 가열하는 '안심 보관 모드'를 탑재해 음식물 부패와 악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코웨이·미닉스·쿠쿠 주요 제품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에 포함돼 지자체에 따라 구매 비용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률은 아직 10% 수준"이라며 "1인 가구·맞벌이·반려동물 가구 증가와 재택근무 확산이 맞물리면서 집에서 음식물을 바로 처리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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