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업계 "한 총리 후보자 환영, 민생경제·소상공인 성장 적임자"
소공연 논평 통해 "현장 중심 행보, 새 장관도 소상공인 현장과 소통"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소상공인업계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7일 논평을 통해 "한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을 '성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현장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역량을 갖춘 민생경제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소공연은 한 후보자가 장관 재임 기간 150회가 넘는 현장 간담회와 방문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K-뷰티 등 중소기업 수출 확대 지원과 납품대금 연동제 확대, 중기부 제2차관 도입, '모두의 지역상권' 추진, 상생페이백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특히 소공연은 한 후보자가 취임 당시부터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정책으로 구체화해 왔다고 강조했다. 폐업과 경영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과 디지털·AI 전환 지원을 추진하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다는 설명이다.
또 중동 전쟁 여파로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불안이 심화됐을 당시 직접 소상공인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왔다고 평가했다.
소공연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책 추진력과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다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이어 "중기부 장관을 역임한 만큼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국정 운영에 충실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새롭게 임명될 장관 역시 한 후보자의 정책 기조를 이어받아 소상공인 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가가 맡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한성숙 장관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했다.
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임명될 경우 이재명 정부 첫 여성 총리가 된다. 2006년 취임한 한명숙 전 총리 이후 약 20년 만의 여성 총리이기도 하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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