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하나은행, 스마트공장 기업 수출 지원…"실무형 교육 확대"

무역·외환·FTA까지 맞춤 교육…해외 진출 역량 강화
스마트공장 참여기업 대상 금융·수출입 실무 지원

TIPA 전경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하나은행이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출입 실무 교육에 나섰다.

기정원은 27일 하나은행과 함께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2026 스마트공장 맞춤형 수출입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에 참여한 제조·공급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입 실무 역량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전담은행인 하나은행의 수출입·외환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금융 애로 해소 방안과 해외거래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다.

교육은 중소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무역실무 기초 △수출입 금융 및 외환관리 △환리스크 대응 △해외시장 진출 전략 △관세 및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등이다.

기정원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 기반 제조혁신과 자율제조 체계 구축, 산업·제조 AX(인공지능 전환) 등 제조업 혁신 지원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기정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광현 기정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장은 "스마트공장 참여기업들이 디지털 제조혁신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전담은행과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