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 연동 장벽 낮췄다"… 헥토데이터, 'AI 예제코드' 업데이트

API 연동 코틀린·Go·Rust 등 6개 신규 추가…총 9개 언어 지원
실행형 샘플 코드 실시간 생성…개발·테스트 시간 단축

헥토데이터 AI 예제코드 업데이트(헥토데이터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헥토데이터가 API 연동 편의성을 높인 'AI 예제코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코틀린(Kotlin), 피PHP, C#, 고(Go), 러스트(Rust), 루비(Ruby) 등 6개 언어가 추가돼 총 9개 언어를 지원하게 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AI 예제코드는 고객이 원하는 API 상품을 고르면 필수 입력값을 반영한 실행형 샘플 코드를 AI가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다.

기업 입장에서는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을 검토할 때 발생하는 반복 문의를 줄일 수 있고, 개발자 입장에서는 실제 호출 구조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초기 진입장벽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헥토 관계자는 "AI 예제코드로 비전문가도 초기 테스트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며 "코드 작성과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헥토데이터가 올해 2월 내놓은 AI 예제코드 서비스의 누적 예제코드생성 건수는 이달 17일 기준 약 700건으로 집계됐다. 출시 초기부터 매월 300건 수준으로 사용되며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헥토데이터는 이번에 코틀린, Go, Rust 등을 추가했다. 최근 개발자 생태계 조사에서는 Rust·Go·Kotlin이 꾸준히 확산되는 반면 PHP와 Ruby는 정체 흐름을 보였다.

헥토데이터는 언어 선택 폭을 넓혀 금융뿐 아니라 부동산, 자동차,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헥토데이터 관계자는 "개발자가 API 연동 구조를 빠르게 이해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생산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고객 사용 패턴과 피드백을 반영해 지원 API와 개발 언어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