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기술개발 중소기업 공공조달 진입 지원

성능인증·시범구매제도 운영
우수 기술제품 공공기관 판로 확대 지원

한유원 중소기업 공공조달 포스터 (한유원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에 나선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에 따르면 2026년도 성능인증(EPC) 제도와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2차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성능인증(EPC) 제도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성능을 확인·인증해 공공기관 구매를 촉진하는 제도다. 인증 제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 대상에도 포함될 수 있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중소기업 제품을 평가해 시범구매 대상으로 선정하고 공공기관 구매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특히 시범구매 실적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돼 기관 참여 확대와 구매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성능인증 신청은 18일부터 29일까지, 시범구매제도는 2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공공구매종합정보망(SMPP)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유원은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진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술개발제품 판로 지원 사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초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유원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공조달 연계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유통망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인 행복한백화점 운영과 동행축제, 공영홈쇼핑 연계 사업, 온라인 기획전 등을 통해 초기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있으며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한 성장 사다리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와 성능인증 제도를 통해 기술력은 있지만 납품 실적 부족으로 공공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시장 안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는 "성능인증 제도와 시범구매제도는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대표 제도"라며 "우수 기술개발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