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1분기 영업손실 전환 불구 금융수익으로 순이익 43%증가

내수 부진에 매출 5.9% 감소…금융수익은 2배 급증
현금·금융자산 운용 수익 확대로 순이익 견인

퍼시스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퍼시스(016800)가 올해 1분기 가구 내수 부진 영향으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금융수익 확대에 힘입어 순이익은 오히려 증가했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퍼시스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976억 3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1037억 4100만 원) 대비 약 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 20억 7000만 원으로 전년(영업이익 50억 9300만 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가구 내수 시장 위축이 실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순이익은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순이익은 66억 5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46억 5000만 원) 대비 약 43% 늘었다. 영업 외 부문에서 금융수익이 크게 늘며 순이익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퍼시스의 1분기 금융수익은 총 132억 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약 58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이중 기타 금융수익이 124억 원대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보유 현금 및 금융자산 운용 수익과 이자수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