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PRO 고객 대상 자동 앱 제작 서비스 선봬

브랜드 전용 앱 개발 지원…개발 인력·기술력 없어도 '뚝딱'

카페24 PRO 빠른앱 출시(카페24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페24(042000)는 프리미엄 서비스 '카페24 PRO'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제작·배포할 수 있는 '빠른앱 출시' 기능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빠른앱 출시는 앱 구성 요소 생성부터 실제 제작과 스토어 등록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지원한다. 카페24 시스템이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을 분석해 브랜드별로 △앱 아이콘 △등록 이미지 △로딩 화면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 제시한다.

사업자는 별도 신청 없이 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카페24가 앱 제작을 안내하면 별도의 거부 절차가 없는 경우 약 1주일 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앱이 등재된다. 기존 앱 제작 기간이 평균 4~6주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제작 속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24 자체 분석에 따르면 자체 앱을 도입한 브랜드의 고객 객단가는 모바일 웹 대비 평균 16.7% 높게 나타났다.

카페24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사 플랫폼 기반 브랜드 1000여 곳을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의 25.7%가 앱에서 발생했다"며 "생활·건강 분야에서는 앱 이용 고객의 객단가가 모바일 웹보다 29.3% 높았고, 패션잡화 분야는 앱 매출 비중이 33%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어 "5일 이내 소비자 재방문율은 앱이 65.8%로 모바일 웹(55.0%) 대비 약 10%포인트(p) 높았다"며 "앱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면 구매 충성도와 매출 모두 개선 효과가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업체 규모와 기술력과 무관하게 자체 앱을 보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사업자가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