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지난해 영업익 817억…전년比 9.4%하락
같은기간 매출액 3조4015억원 4.8% 줄어…"배송단가 하락 요인"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택배 단가와 국제물류(포워딩) 운임지수(선임) 하락 여파에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817억 원으로 전년(902억 원) 대비 9.4% 감소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연결 매출액은 3조 4015억 원으로 전년(3조 5733억 원) 대비 4.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34억 원으로 전년(405억 원) 대비 67% 감소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측은 "택배사 간 경쟁이 심화되면서 배송 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해 업계 전반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택배 단가·운임지수 하락이 매출·영업이익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침체에 따른 비택배(TLS 등) 부문 부진도 맞물리며 부진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올해 체질 개선의 원년으로 삼고 수익성 회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올해 주 7일 배송을 본격 시행해 라스트마일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허브·서브터미널을 중심으로 물류 네트워크 효율을 높여 비용 구조를 개선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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