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거점 만든다"…범정부 원팀 가동
관광·상권 연계한 'K-뷰티 허브' 구축…2곳 시범 선정
민관 협력형 수출마케팅 등 글로벌 뷰티 중심지로 육성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K-뷰티 수출 거점' 구축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K-뷰티 정책과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진출 거점으로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기부는 올해 2개 지역 이내를 선정해 시범 운영에 나설 계획이며, 향후 2030년까지 지원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선정된 지역에는 K-뷰티 초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체험·홍보 공간과 바이어 상담 기능을 갖춘 거점이 구축된다. 특히 중소·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을 집중 지원한다.
또 한류 행사와 연계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 유통망과 협력해 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민관 협력형 수출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출 규제 정보 제공과 맞춤형 기술 컨설팅, 해외 통관 설명회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체계도 마련된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수출 다각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순배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K-뷰티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력과 수출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며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정부는 오는 4월 16일까지 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뒤 사업설명회를 거쳐 5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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