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유니콘 키운다"…기보·산은, '기후테크 녹색금융' 맞손

우대보증·금리우대·투자플랫폼 연계 패키지 지원

이재필 기보 이사(왼쪽에서 세번째)와 고병규 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장(왼쪽에서 두번째),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기술보증기금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산업은행과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공동 발굴·지원하는 'K-기후테크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필 기보 이사와 고병규 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녹색기업 대상으로 금융·비금융을 연계 지원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을 가속한다는 방침이다.

기보 관계자는 "정부의 녹색산업 육성 정책 기조에 맞춰 중소·중견 기후테크 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 모델"이라며 "보증·대출·투자·비금융 서비스를 묶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성장 잠재력이 큰 기후테크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줄이고 사업화·스케일업을 뒷받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기보는 유망 기후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기후대응보증·녹색기술산업보증 등 우대보증 등으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산은은 녹색특별상품을 통한 금리 우대와 투자 플랫폼 연계 등을 통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을 뒷받침하고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녹색전환보증을 중심으로 탄소중립과 녹색전환을 촉진하겠다"며 "녹색금융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