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방 '창업도시' 조성…한성숙 "지역 창업 생태계 변화"
지방 주도·중앙 지원 모델 검토…하반기부터 추진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세종에서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창업도시 정책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 1월 30일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 후속 정책이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기술 인재를 중심으로 자금·투자·인프라 등 창업 자원을 집적해 지역 창업 활동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혁신 성장 정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창업, 지역정책, 도시개발, 로컬창업 등 4개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충분한 투자 확대와 창업 인프라 간 유기적 연계, 창업 인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창업도시는 단순한 기업 지원 사업이 아니라 지역에 인재가 유입되고 창업이 발생해 기업이 성장·정착하는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프로젝트"라며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실행력 있는 모델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상반기 중 창업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지역별 세부 실행계획 수립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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