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성장 확대"…기정원,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59곳 선정

2021년 출범 이후 557개 기업 지원…13곳 상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올해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글로벌 팁스'(Global TIPS) 사업 운영사(일반 부문) 59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 주도의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다. 벤처캐피털(VC) 등 민간 투자사가 직접 발굴해 투자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정부 기술개발 자금을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성장(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2월 시작된 이후 4년간 총 557개 기업을 선정했다. 지금까지 매칭투자와 출연 R&D를 포함해 총 3338억 원이 투입됐다.

기정원에 따르면 지원기업의 38.4%에 해당하는 214개 사는 사업 참여 이후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누적 1조 2550억 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확보했다. 코스닥 등 증시에 입성한 기업도 총 13곳이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6'에서는 스케일업 팁스 지원기업 15곳이 혁신상을 수상했다.

기정원 관계자는 "스케일업 팁스가 출범 4년 만에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

기술개발 지원을 넘어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민간 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중소벤처의 해외 진출과 스케일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