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 줄이고 편의성 높이고…이사철 앞두고 소형가전 주목 [강추아이템]
코웨이, 용기 높이 감지하는 정수기 출시…폭 16㎝로 줄여
쿠첸, 3인용 밥솥으로 소형 가구 겨냥…"실속형 제품 인기"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새 학기 시즌이자 이사가 몰리는 3월은 생활 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는 시기다. 이에 따라 가전을 새롭게 마련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가전업계는 좁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1인~3인 가구 등의 소비자를 겨냥해 크기 부담을 줄이면서도 일상 활용도를 높인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주방 생활의 편의를 높인 '아이콘 정수기 3'를 지난달 출시했다.
아이콘 정수기 3의 특징은 '스마트 무빙 파우셋'이다. 출수 시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파우셋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인 가로 16㎝ 폭으로 좁은 주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전면부 필터 교체 구조를 결합해 공간 효율성도 높였다. 제품 좌우에 여유 공간이 없어도 전면 커버만 열면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제품을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제품 크기는 줄이면서도 성능은 강화한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해 물속에 녹아있는 중금속부터 바이러스를 걸러준다.
쿠첸은 3인용 밥솥 '브레인 미니'를 출시했다. 거주 공간이 좁은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소형 가구를 겨냥했다.
크기는 작지만 국내 대표 쌀 품종(신동진, 새청무, 삼광 등)과 잡곡 종류별 취사 알고리즘을 적용해 곡물별 맛과 영양, 식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은 기능도 탑재했다. 백미를 13분 만에 취사하는 백미 쾌속 메뉴와 건강 트렌드로 잡곡밥을 찾는 고객을 위해 잡곡 쾌속 메뉴를 갖췄다.
취사 후 소분해서 얼린 뒤 식사할 때마다 해동하는 냉동보관밥 기능을 포함해 만능찜 등 소형 가구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한다.
SK매직의 '초소형 플러스 직수직수 정수기'는 폭 164㎜, 깊이 395㎜, 높이 345㎜의 크기로 좁은 주방에도 설치가 쉽다는 게 특징이다.
올-스테인리스 직수 구조와 UV·순환 케어 기능을 적용해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고 정량·온도 조절 기능으로 사용 환경에 맞춰 활용할 수 있다. 물이 튀는 것을 최소화하는 '무빙코크'로 실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작은 크기를 넘어 사용 빈도가 높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위주로 구성한 실속형 제품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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