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중기부 장관 "K-뷰티, 스마트제조 특화 지원…AI 전환 도약"
K-뷰티 스마트제조혁신 현장간담회 개최
- 이재상 기자
(인천=뉴스1) 이재상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K-뷰티 산업에 특화된 스마트제조 지원과 AI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 장관은 26일 인천 남동구 예그리나에서 열린 'K-뷰티 스마트제조혁신 현장간담회'에서 "지난해부터 K-뷰티처럼 중소기업이 중심이 돼 시장을 이끄는 분야에 스마트제조를 보다 특화해 지원할 수 없을지 논의해 왔다"며 "전체 제조업을 대상으로 한 획일적 지원이 아니라 뷰티 산업에 맞춘 특화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은 수출 품목으로 인기가 높고 총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출국이 202개국에 이를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고, 중소기업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도 정책적으로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면서 "AI 적용에 대한 현장의 요구가 높은 만큼 기술개발 투자와 지원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업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CGMP 인증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모델을 구체화하겠다"며 "부처 간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뷰티 산업은 화장품 제조뿐 아니라 용기·원료 등 공급망 전반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이라며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공유해 달라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더욱 정교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화장품이 중소기업 수출 품목 1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와 AI 도입, 기술개발 투자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공정·품질 최적화를 위한 뷰티 분야 멀티 AI 에이전트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하고, 업종 특성을 반영한 AI 전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K-뷰티 산업의 스마트제조 고도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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