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업계,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 환영…"딥테크 참여 확대 기대"

2030년까지 방산 스타트업 100개사 육성 목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3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열린 '방산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2.23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벤처업계가 정부의 '방산 스타트업 육성방안'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4일 벤처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협회는 전날 논평을 통해 "이번 대책은 방위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딥테크 벤처·스타트업이 국가 안보와 경제 성장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기존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혁신 벤처·스타트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정책 전환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방산 스타트업 챌린지와 공모형 획득제도 도입을 통한 진입 기회 확대, 국방 AX 거점 구축을 통한 데이터 활용 기반 조성 등이 벤처기업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방산 상생수준평가 도입과 국산 부품 우선 사용 제도 역시 벤처기업의 기술이 공정하게 평가·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중소벤처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30년까지 방산 스타트업 100개사, 방산 벤처천억기업 30개사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군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의 발굴과 성장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