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토파이낸셜,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

B2B·해외 송금·자금 관리 등 크로스보더 결제 지원 계획

헥토파이낸셜,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헥토파이낸셜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헥토파이낸셜(234340)은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망 '서클 페이먼트 네트워크'(CPN) 기반 결제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서클과의 이번 협업으로 헥토파이낸셜은 USDC 등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크로스보더(국경 간) 정산 인프라를 확보했다.

향후 국내 규제 환경에 맞춰 CPN을 통한 해외 송금 및 정산 효율화에 나서 국내외 고객에게 더 빠르고 안전한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 간 거래(B2B) 결제, 해외 송금, 자금 관리 등이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의 주요 적용 대상이다.

'서클인터넷그룹'(CRCL)의 계열사인 서클테크놀로지서비스가 운영하는 CPN은 금융기관, 지급결제 서비스 제공자(PSP), 핀테크 기업을 연결해 USDC, EURC 등의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한 상시 정산을 지원한다.

CPN은 중개 기관 없이 기존 결제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통합하고 실시간 정산을 지원할 수 있다.

한편 헥토그룹은 지난해 10월 서클의 스테이블코인 전용 블록체인 메인넷 '아크'(Arc) 퍼블릭 테스트넷 파트너사로 참여해 100개 이상의 기관과 함께 아크의 금융인프라 표준 수립 및 실증 사업에 참여했다.

최종원 헥토파이낸셜 대표는 "스테이블코인 중심으로 재편되는 글로벌 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원화 기반 디지털 결제 생태계가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한국 원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