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산하기관에 "정책 '고객'이 체감할 만한 혁신에 앞장서라"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서 "합심해 성장사다리 복원하자"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산하 공공기관에 정책의 속도와 성과, 소통을 강조하며 '정책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에 앞장서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 기업단체와 함께한 업무보고 오후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참여한 세션1에 이어 오후에는 세션2가 진행됐다.
세션2에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공영홈쇼핑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이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각 기관 대표자가 업무 보고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한 장관, 노용석 중기부 1차관, 이병권 2차관, 중소기업 대표단체 등이 생생한 정책 제언과 정책 토론을 나눴다.
먼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지역민생 및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6만 명 이상)과 민간 플랫폼사(社) 협업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또 창업·벤처기업 혁신제품의 공공기관 실증·구매제도도 개선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소상공인 홈쇼핑 입점 부담 완화, 재난·재해 시 '긴급판로 지원 119센터' 도입을 약속했다. 한성숙 장관은 공영홈쇼핑에 방송상품검증위원회를 형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 맞춤형 창업 지원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2026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행사 개최, 기업가정신 실태조사실시를 발표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기업 교육·컨설팅 등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올해 대·중소기업 협력 해외 생산기지 구축 지원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상생금융지수 평가 신설·기술 임치 대행서비스 도입·상생협력기금 출연기금 확대에도 노력한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ESG 경영수준 진단 확산을 공언했다.
한 장관은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중기부와 공공·유관기관이 합심해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사다리 복원'에 정책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정책의 속도, 성과, 소통 그리고 홍보를 거듭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작년이 여러 가지의 기틀을 만든 한해라고 하면 올해는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시간"이라며 "현장 최일선에 있는 공공기관과 유관기관이 정책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고 전했다.
오전 세션에서 강조한 공공기관 청렴도 개선도 다시금 강조했다. 평가는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해 부패취약 분야 개선 등 각급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인식과 문화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한 장관은 "청렴도 평가를 기관 평가에 반영할 생각"이라며 "지난해 받은 것(등급)보다는 당연히 좋아져야 한다. 청렴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기관의 신뢰도가 올라가고 정책에 대한 신뢰도도 올라간다"고 강조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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