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CES2026서 '주거형 헬스케어' 선보인다

라이프스타일 존 3개 구성…연령별 헬스케어 경험 제시

3D로 구현한 세라젬의 'AI 웰니스 홈' 전시 부스 (세라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세라젬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나를 가장 잘 아는 살아 숨 쉬는 집'을 주제로 'AI 웰니스 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세라젬은 CES 2026에서 집 안 곳곳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집 전체가 하나의 건강 관리 플랫폼처럼 작동하는 개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3개의 '라이프스타일 존'을 통해 각 연령별 헬스케어 경험을 제시한다.

어린이와 자녀를 위한 공간에서는 성장기 신체 리듬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환경을, 청·장년층을 위한 공간에서는 일상 속 건강 관리와 회복을 연결한 웰니스 솔루션을 선보인다.

실버 세대 공간에서는 중장년 이후의 건강 관리와 마음 돌봄을 아우른 홈 헬스케어 경험을 구현한다.

세라젬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세라체크'를 만나볼 수 있는 '세라체크 존'도 마련했다. 측정부터 맞춤형 케어까지 건강 관리 전 과정을 연결하는 세라젬 헬스케어 플랫폼의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집이 머무는 곳을 넘어 살아 숨 쉬는 웰니스 공간으로 진화하는 모습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라젬이 제시하는 주거형 헬스케어의 가능성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세라젬 CES 전시관은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홀 2층 A-D관에서 운영되며 바이어 및 투자사를 위한 상담 공간과 전용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