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온정 나누자"…중견련, 회원사와 5000만 원 기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전달식 사진 (중견련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회원사와 함께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견련은 이달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5000만 원 규모의 '2025년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중견기업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중진공은 삼구아이앤씨, 샘표식품, 솔루엠, 태양금속공업, 보미건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림통상, 모나용평, 에프에스티, 선익시스템, SIMPAC 등 11개 회원사와 함께 기부금을 조성했다.

기부금과 물품은 각지의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성장의 근간으로서 공동체의 가치를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수행을 통해 사회 전반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견련은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매년 회원사와 함께 '나눔 세상, 좋은 이웃'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