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온기를"…귀뚜라미, 가스안전공사와 연합 봉사활동

제19회 워밍업 코리아 진행…주거환경 개선 진행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 사진 <자료사진> (귀뚜라미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겨울을 맞아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제19회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활동은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7년 이후 19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생필품 꾸러미 제작 및 전달 △소외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 각 시기별로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봉사활동은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주제로 서울시 강서구와 충청북도 옥천군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날에는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시 강서구 일대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다.

봉사자들은 가정 내 적재된 각종 생활물품을 구분해 정리하고 오래되거나 못 쓰는 물품은 폐기 작업을 진행한다. 낡은 벽면 도배와 장판 교체를 한 뒤에는 거실, 안방, 주방, 화장실 등 대청소를 통해 집안 전체를 깔끔하게 새 단장한다.

수혜 가정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귀뚜라미 카본매트를 비롯해 침구류, 가구, 가전제품 등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보일러 AS 전문가와 가스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점검 서비스도 실시한다.

12월 16일에는 충청북도 옥천군 취약계층 가정에 연합 봉사단 20여 명을 파견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