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잡코리아 대표, SW 산업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 수상
잡코리아 대표 취임 이후 기술 중심 체질 개선 주도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잡코리아는 윤현준 대표가 '제26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유공 포상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관해 지난 1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 및 포상했다.
윤 대표는 2022년 12월 잡코리아 대표로 취임한 이후 △AI 기반 일자리 매칭 기술 고도화 △HR 업계 최초 채용 특화 생성형 AI 개발 △AI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HR테크 기업으로 전환 △고용 시장 활성화 기여 등 전반적인 산업 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개인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 출신으로 잡코리아 대표 취임 이후 기술 중심 체질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주도해 왔다.
업계 최초로 채용에 최적화된 생성형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솔루션 '룹'을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 전반에 확장해 구인·구직 매칭 속도를 높였다.
또한 조직 내 개발 직군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고 AI 전담 조직을 신설해 기술 내재화 기반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 생태계 조성, 슬랙 등 생산성 플랫폼 도입, 마이크로소프트와 사내 해커톤 공동 개최 등 기술 중심 조직 문화 또한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아마존웹서비스의 AI 전환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일하는 이들의 성장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잡코리아가 다년간 축적해 온 데이터와 AI 역량을 바탕으로 채용을 넘어 커리어 전체를 함께 설계하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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