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123밥솥', 11월 판매량 출시 초기 대비 91% 늘어

8월 출시 후 4개월 연속 판매 호조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가 지난 8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쿠첸 123 밥솥 론칭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8.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쿠첸은 올해 선보인 '123 밥솥'이 8월 출시 초기와 비교해 11월 기준 91% 이상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123 밥솥'은 지난 7월 진행한 신제품 출시기념 사전 예약과 론칭 이벤트에서 '121 밥솥'과 비교해 같은 기간 대비 80% 이상 높은 판매율을 달성했다.

이후 9월 판매량이 8월 대비 73% 증가했으며 8월 출시 초기와 비교해 11월 기준 91% 이상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쿠첸은 독보적인 초고압 기술력과 최근 건강 관리 트렌드로 떠오른 '저속노화' 식단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고 설명했다.

'123 밥솥'은 국내 최고 2.2 초고압 기술을 적용해 취사 온도를 123도까지 끌어올린 제품이다. 서리태 기준 기존 2.1기압 밥솥 대비 식감이 42% 향상됐으며 귀리는 36%, 현미는 7% 더 부드러워졌다.

혈당 조절과 포만감 유지에 도움을 주는 귀리밥, 파로밥, 카무트밥, 병아리콩밥, 흑미밥 등 '121건강잡곡' 5종 전용 알고리즘을 구현했고, 특허 기술 '파워락' 잠금 방식으로 안전성을 강화했다.

쿠첸 관계자는 "변화하는 식문화에 맞춘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