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내외 기관 연속 수상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서 '지속가능성대회 보고서상'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정광현 한샘 경영지원본부장(왼쪽)과 문동민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샘(009240)은 지난 7월 발간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국내외 주요 기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샘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은 각 산업 분야에서 2024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507개 가운데 총 51개의 우수 보고서에 수여됐다.

한샘은 지속가능성, 검증 가능성, 정확성, 완전성 등 8개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한샘은 미국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하는 '2025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즈'와 '인스파이어 어워즈' 두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Global Top 100'에도 선정됐다.

한샘은 지난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국제회계기준 산하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 보고 프레임워크를 반영한 데 이어 올해 유럽연합에서 요구하는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선제 도입한 바 있다.

아울러 이중중대성 평가를 통해 8개의 중대 이슈를 선정해 보고서에 반영했다. 보고서는 5개 챕터로 구성됐으며 임직원 인터뷰 등 ESG 스토리텔링 콘텐츠도 담았다. ESG 경영을 위한 노력도 지속 확대하는 중이다.

사회 부문에서는 협력사 대상 ESG 평가, 인권 실태조사 및 인권영향평가 도입 등을 통해 공급망의 투명성과 근로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5년 연속 인정을 받았으며, 올해는 최고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광현 한샘 경영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자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깊이 고민하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