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곳에 장관 표창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 개최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5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공유회'를 열고 최근 5년간 우수한 기술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 50개 사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는 △사업화 성과 우수기업 30개 사 △전략기술분야 글로벌 기술력 확보기업 10개 사 △위기 극복 및 재도전 성공기업 5개 사 △공공서비스 혁신 기여 기업 5개 사 등이 선정됐다.
사업화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꼽힌 판타룩스는 상용화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디스플레이 휘도 균일성과 전력 효율을 향상시키는 회로기술을 개발해 매출 481억 원을 달성했다. 최근 3년간 매출증가율 51.7%를 기록 중이다.
전략기술 분야인 피노바이오는 차세대 항체-약물 접합체 제조를 위한 최적화된 링커 기술을 개발해 투자유치 117억 원, 기술료 수익 21억 원을 창출했다. 해당 기술은 셀트리온 등 글로벌 기업에 기술이전됐다.
한계·재도전 분야인 새솔테크는 피처폰 시장 축소로 경영 위기를 겪었으나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 핵심기술인 통신보안 단말 솔루션을 개발, 최근 투자유치 75억8000만 원의 성과를 냈다.
공공혁신분야인 아르고스다인은 드론 조종사 개입 없이 재난·보안·산림감시 등 특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고정형 스테이션 기반 드론 무인 자동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R&D 성과로 매출 53억 4000만원, 수출 4억 원, 공공매출액 40억 6000만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중기부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
zionwk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