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중기부장관 표창
시니어 일자리 창출·소상공인 수출지원 등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단체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날(25일) 열린 기념식은 2004년부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상생협력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정부와 민간이 마련해 온 행사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공적을 세운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유공 포상이 수여됐다.
소진공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전통시장 안전관리 직무를 최초로 개발하고, 소상공인 전용 해외 상설매장 개점 등 민관 협력 기반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시니어 일자리 모델은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받았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전용 상설매장 운영,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 간 협업 사업 등도 동반성장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한 성과로 인정됐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한 공단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지속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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