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한-아세안 파트너스 데이', 기술이전 MOU 20건 성사
'한-아세안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데이' 개최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한국 중소기업과 아세안(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현지 기업 간 기술 협력을 촉진하는 교류 행사에서 20건의 기술이전 협력 MOU가 맺어졌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국내 중소기업 우수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아세안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2024년 베트남을 중심으로 6건의 MOU를 체결하며 협력 기반을 조성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협력 대상을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주요 3개국으로 확대해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아세안 전역으로 넓히는 의미가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특히 단순한 기술이전 단계를 넘어 합작투자, 현지 사업화 등으로 이어지는 '상호성장 기반의 국제 기술협력 모델'을 강화했다.
중기부는 향후 국제 기술교류에서 공동개발, 현지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상호성장 기반의 국제 기술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중소기업 기술거래·사업화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총 5점의 유공자 포상도 수여됐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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