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탄소중립 현주소는"…중진공, 우수사례 공유회 개최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 선정…"지원 아끼지 않겠다"

중진공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 공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5일 서울에서 '중소기업 탄소중립 우수사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 공유회는 탄소중립 지원 현장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외 환경 규제 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박승록 중소벤처기업부 미래기술대응지원단장,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를 비롯해 중소기업 대표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동향 포럼(대한민국 기후테크 기업의 글로벌 규제 대응과 경쟁력 강화 방안) △탄소중립 실천 우수기업 시상식 △탄소중립 우수기업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국내외 기후 규제 대응에 앞장선 12개 중소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중 4개 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8개 사는 중진공 이사장상을 받았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기업의 미래 전략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중진공은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인프라 구축 △탄소중립 사업화 △탄소중립 설비투자 △기후공시·공급망 실사대응 기반 구축 등 다양한 탄소중립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