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용석 중기 1차관 "로컬벤처 성장 기반 조성하겠다"

호남권 아기유니콘 및 벤처·스타트업 만나 현장 건의 청취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24일 광주 송정역세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실현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광주에서 호남권 벤처·스타트업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노 차관은 24일 광주송정역세권센터에서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호남권 벤처·스타트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 차관 외에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호남권 벤처·스타트업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호남지역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포함한 벤처·스타트업 대표들은 벤처·스타트업의 투자 및 금융 지원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 차관은 "상대적으로 벤처투자 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 벤처·스타트업의 애로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로컬벤처의 더 나은 성장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