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원컴퍼니 제로베이스, 취업정보회사로 도약…"맞춤형 컨설팅"
구직자 목표 따라 5가지 트랙 제시…3대1 컨설팅 지원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데이원컴퍼니(373160)는 자사의 취업 교육 브랜드 제로베이스가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정보회사'로 새롭게 도약한다고 18일 밝혔다.
제로베이스가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의 핵심은 개인의 학력·전공·경력 등 다양한 배경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설계하는 데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실전 경험부터 어학 준비,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까지 취업 준비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해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맞춤형 전략은 구직자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트랙으로 분류된다.
구체적으로 △모든 취업 준비생을 위한 '브라이트' △1년 내 취업 보장형 '노바' △중견기업 취업 보장형 '프레스티지' △대기업 취업 보장형 '프리미엄' △글로벌 기업 취업 보장형 '크라운'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서비스에는 패스트캠퍼스의 1만 3000시간 이상 직무 콘텐츠 무제한 이용권이 포함돼 이론 학습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다.
제로베이스는 10년 이상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계·대기업·중견기업·유니콘 기업 등 1만 8000여 명의 전·현직자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 풀을 구축했다.
여기에 전문 컨설턴트와 매니저가 팀을 이루는 3대1 맞춤 컨설팅 시스템을 더해 취업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대표는 "이번 개편으로 제로베이스는 청년들의 취업 여정 전반을 관리하는 국내 최초 취업정보회사로 진화했다"며 "제로베이스의 데이터 기반 노하우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는 물론 국내 취업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베이스는 서비스 개편과 함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부터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해 온 '제로인턴' 프로그램은 올해 청년 715명을 175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매칭하는 성과를 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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