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백화점, 나눔 문화 확산 바자회 연다…판매 수익 기부

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한백화점 1층 야외광장서 개최

행복한백화점 '위드산타 2025, 아동의 꿈을 잇는 나눔 페스타' 바자회 개최(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복한백화점에서 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드캔사회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바자회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행복한백화점 1층 3문 앞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위드캔복지재단 산하 복지시설인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성북50플러스센터 등에서 기부받은 잡화, 생활용품 등 40여 가지 품목을 판매하는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판매 부스, 지역 주민 대상 모금 캠페인 부스 등을 운영하고 자선 패션쇼를 15일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바자회 기간 발생한 판매 수익은 위드캔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 복지 개선을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복한백화점은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2월 3일 개점 26주년을 맞는 행복한백화점은 지역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해 지파운데이션, 위드캔복지재단 등과 함께 백화점 내 기부 물품 판매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