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헬스케어 결합" 세라젬, 5개사와 '맞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세라젬은 AI·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5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전날(16일) 세라젬은 오아시스 스튜디오, 지피(GP), 큐에스택, 테라젠헬스, 페르소나AI 등 5개 사와 이같은 내용의 '헬스케어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세라젬과 참여 기업은 제품과 서비스 등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데이터·AI 기반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연동 등 다양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시각 특수효과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가진 오아시스 스튜디오와 키 성장 분석 AI 솔루션 기업 지피가 참여한다.

오아시스 스튜디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데이터를 연동해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지피는 생체 빅데이터와 성장 의료 AI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큐에스택과는 소변, 혈액 등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서비스를, 테라젠헬스와는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

페르소나AI는 세라젬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AI 챗봇과 콜봇 등 대화형 AI 기술을 적용한다.

세라젬은 각 사 기술과 데이터를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연구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zionwk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