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플레이스, 새로운 비전 담아 리브랜딩…로고 변경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새로운 로고를 공개하고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집의 변화를 쉽게'라는 새로운 브랜드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방대한 이용자 콘텐츠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집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독보적 설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리브랜딩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모두, 오늘의집에 산다'도 함께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늘의집을 경험한 유저, 브랜드, 시공 업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오늘의집은 새로운 로고도 공개했다. '집'의 형태로 구성한 로고는 곡선으로 외곽을 처리해 따뜻한 느낌을 담았다.

이는 '영감의 실현'이라는 철학을 가장 오늘의집다운 방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오늘의집은 브랜드 의미를 확장해 이용자와 더 깊은 관계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승재 버킷플레이스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공간의 변화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을 개선해 온 오늘의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아낸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가구와 시공, 온라인과 오프라인, 그리고 글로벌을 아우르며 혁신을 이어가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쉽고 편하게 집의 변화를 돕는 파트너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를 성장 동력으로 오프라인에 머물던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을 온라인으로 이끌었다.

2019년부터는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과 업체가 안심할 수 있는 표준화된 시공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의 혁신을 주도했다.

2022년에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자체 오리지널 브랜드까지 선보이며 리빙 산업 전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