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장거리 이동, 전기차 충전은 워터가 책임진다"
현재 50개소·274기 급속 충전기 운영 중
올해 추가 구축 완료 시 최대 규모 확보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전기차 급속 충전 브랜드 워터는 국내 최대 규모인 73개 고속도로 휴게소, 397기의 충전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석 연휴 기간 전기차 운전자의 장거리 이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최장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귀성 및 귀경 차량은 약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기차 충전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워터는 현재 한국도로공사 관할 46개소·206기를 포함해 민자 휴게소 4개소·68기까지 총 50개소·274기의 급속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23개소 휴게소에 300㎾ 이상 초급속 충전기 109기와 멀티 충전기 13기를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총운영 규모는 73개소·397기로 이는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자 중 최대 규모다.
워터의 전체 충전 인프라 포트폴리오에서 고속도로 휴게소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2%로 장거리 운전자에게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워터는 안정적인 운영 품질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전국 단위 전담 유지보수 조직을 운영해 평균 1시간 내 현장 대응, 48시간 내 복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CCTV 기반 원격 모니터링과 조기 이상 감지 시스템을 통해 고장과 오류를 최소화한다.
또한 차량 등록 한 번으로 자동 결제가 가능한 '오토차지', NACS(테슬라가 개발한 북미 충전 표준)와 DC콤보를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규격 충전기 도입 등 사용자 편의성 강화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워터는 고속도로 휴게소라는 핵심 거점을 기반으로 전기차 이용자들이 장거리 이동 중에도 충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완성도 높은 충전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에도 워터의 전국 네트워크가 전기차 운전자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길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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