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I 대전환 이끄는 스타트업에 오픈이노베이션 강화
제조·바이오·콘텐츠·금융 등 4대 핵심 분야에 지원 확대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바이오·콘텐츠·금융 등 4대 핵심 분야에 특화한 AI 스타트업을 만나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정 과제인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쓰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주요 산업과 소상공인의 AI 대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다각도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국가AI전략위원회 산업AX분과위원인 최재식 인이지 대표의 '글로벌 AX 기술 동향'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뤼튼테크놀로지스의 '소상공인 대상 AI 에이전트 기술', 뷰노(338220)의 'X-레이 등 의료 데이터 학습 AI를 통한 건강 관리 설루션 기술' 시연이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AI 스타트업 대표들은 대기업과 AI 스타트업 간 맞춤형 매칭 및 협력 등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해 AI 스타트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중기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중기부는 △제조 △바이오·헬스 △콘텐츠 △금융 등 4대 분야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분야별 가치사슬에 최적화된 대기업 등 AI 수요처를 발굴해 스타트업과 연결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핵심 산업과 기업, 소상공인의 AI 대전환을 주도할 혁신 AI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분야별 수요기관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수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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