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만난 中企 차관 "창업 역량 키우기 위한 지원 도울 것"
노용석 중기부 1차관, 1일 양천구 깨비시장 찾아
청년상인 정책방향 재설정 위해 청년상인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청년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1일 노 차관이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 인근 식당에서 청년상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차관 주재로 열렸으며, 청년몰 입점 상인과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 등 총 12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노 차관은 "청년상인의 열정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청년몰이라는 작은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통시장 내 핵심 점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별 청년상인의 창업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생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 지원 △외곽지역 청년상인의 교육 접근성 제고 △수수료 부담 경감 △선배 청년상인의 멘토링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중기부는 청년상인의 자생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노 차관은 "앞으로도 청년상인이 전통시장 및 지역 상권의 활력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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