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정책자금 공급 정상화"…기관과 '비상대응체계' 운영
29일 오후부터 중진공·소진공서 정책자금 취급 등 정상화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금융 공급 체계가 빠르게 정상화·안정화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이 진행하는 중소기업 보증은 이날 오후부터 신청·심사 모두 정상 운영되고 있다.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취급하는 보증 역시 다른 정책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자료 자동 수집이 가능해짐에 따라 대면 보증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 비대면 자동 심사 보증도 대부분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4개 정책금융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에서 정책금융 공급에 있어 차질이 있는지를 지속 점검하고 필요시 대응 방안을 신속히 검토·강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급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과 집행도 이날 오전 11시경 정상화됐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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