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할 때 딱이네"…경동나비엔, CU와 '보일라면' 출시
뜨거운 물 없어도 가능…보일러 모양 온수팩도 함께 선봬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경동나비엔(009450)은 편의점 CU와 협업해 '나비엔 보일라면'을 재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는 보일러 모양의 '온수팩'도 함께 출시해 가을, 겨울철 야외활동 시 보일러처럼 따뜻한 온기를 선사한다.
보일라면 단품과 온수팩이 포함된 세트 상품 모두 이날부터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11월 콘덴싱 보일러가 선사하는 따뜻함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보일라면'을 선보인 바 있다.
바깥 용기에 발열체와 물을 붓고 내부 용기에 스프와 면, 물을 넣은 뒤 10분만 기다리면 따뜻한 라면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뜨거운 물을 구하기 어려운 등산, 캠핑, 피크닉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고, 경동나비엔은 이에 보답하기 위해 보일라면 재출시를 결정했다. 동봉되는 라면은 기존 ‘부대찌개 라면’에서 ‘진라면’으로 변경했다.
온수팩의 경우 양손이 들어가는 보일러 모양으로 돼 있다. 팩에 온수를 넣으면 따뜻함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보일라면 단품은 3900원에 보일라면과 온수팩 세트 상품은 2만 4800원에 전국 CU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강화된 온수 기능을 기반으로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한 제품이다. 온수레디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이내에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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