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기보,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소
365일 중단 없이 운영 "금융서비스 기반 강화 차원"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금융서비스 혁신을 뒷받침할 'AI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보는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환경을 조성하고 기보의 AI 전환(AX)과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해 왔다. 새 정부의 정보보안 강화 정책에 발맞춰 보안 체계와 안정성 확보에도 주력했다.
센터는 부산시 동구 KT 정보통신센터 내에 마련됐다. 이곳은 △이중화된 전력 인프라 △항온항습 시스템 △최신 보안설비 등을 갖춰 365일 무중단 운영이 가능하다.
기보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차세대 전산 시스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AI 3대 강국 실현' 전략에 적극 부응하고 AI 기반의 혁신 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23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종호 기보 이사장, 정재욱 KT 전무이사 등 센터구축에 참여한 협력사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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